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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이식편대숙주병(GVHD) 예방을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 후 긍정적 효과 (JAMA) 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조혈세포 이식 후 발생하기 쉬운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했을 때 발병률이 낮아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혈모 줄기세포 이식(HSCT) 후 만성 이식편대숙주병(GVHD) 예방을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MSCs)의 사용에 관한 JAMA Oncology에 발표된 연구 임상 시험은 두 그룹을 비교했습니다: MSC 그룹: 74명의 환자들이 핵심적인 반응적 HSCT 후 45일부터 시작하여 2주 간격으로 총 4회 MSC를 주입받았으며, 표준 GVHD 예방 치료법을 함께 받았습니다. 대조군: MSC 치료 없이 표준 GVHD 예방 치료법만 받은 74명의 환자들입니다. 주요 결과 측정은 2014년 미국 국립 보건원의 장기 점수 및 GVHD에 대한 전체 .. 더보기
암 발생율 90%인 유전잘환,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아시나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Li-fraumeni syndrome 리-프라우메니 증후군(Li-Fraumeni Syndrome, LFS)은 매우 드문 유전적 질환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TP53 유전자의 병원성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TP53 유전자의 역할 및 중요성 TP53 유전자는 우리 몸에서 암 억제 유전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 유전자의 정상적인 기능은 세포의 DNA가 손상되었을 때 이를 수리하거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암 세포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TP53 단백질은 DNA 손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수리하거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손상된 세포의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암 .. 더보기
콜레스테롤 질환 치료를 위한 스타틴, 부작용은? 60세가 넘으면 3高라는 질환을 모두 가진 분들이 늘어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요즘은 이상지질혈증 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스타틴이라는 계열의 약물을 대표적으로 처방받아 먹게되는데요. 약물을 한번에 3~4개월이상치를 처방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처방받은데로 제대로 복용을 했을 때, 1. 약물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LDL 수치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2. 약물을 잘 먹고 있는지 3. 약물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지를 체크하기 위함 입니다. 약물이 효과적이지 않을때는 복용량을 늘리거나,(제대로 섭취했음에도) 약물로 인해 간수치 등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스타틴에는 몇 가지 잠재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근육통 및 약화 스타틴을.. 더보기
원인을 밝히기 힘든 혈액암과 줄기세포 가수 진성, 영화배우 안성기 등 한국의 유명인과 해외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Paul Allen, 비호지킨 림프종) 등이 혈액암을 앓은 경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할 것 같은 사람들도 피할 수 없는 혈액암. 혈액암 그 원인은? 혈액암의 원인은 아직 99%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혈액암의 원인에 관한 연구는 많은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이 질환을 유발하는 모든 요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혈액암, 특히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혈액암은 복잡한 질환으로, 여러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 중 일부는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모든 혈액암 사례의 원인을 완전히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