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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콜레스테롤 질환 치료를 위한 스타틴,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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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가 넘으면 3高라는 질환을 모두 가진 분들이 늘어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요즘은 이상지질혈증 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스타틴이라는 계열의 약물을 대표적으로 처방받아 먹게되는데요.

약물을 한번에 3~4개월이상치를 처방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처방받은데로 제대로 복용을 했을 때,

1. 약물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LDL 수치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2. 약물을 잘 먹고 있는지

3. 약물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지를 체크하기 위함 입니다.

약물이 효과적이지 않을때는 복용량을 늘리거나,(제대로 섭취했음에도)

약물로 인해 간수치 등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스타틴에는 몇 가지 잠재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1. 근육통 및 약화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근육통, 경련 또는 약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벼운 불편함에서 심각한 근육 손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손가락이 뻗뻗하다고 느끼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2. 간 기능 이상
    스타틴은 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 수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주기적 혈액검사 필요합니다.
  3. 당뇨병 위험 증가
    일부 연구에서는 스타틴이 당뇨병 위험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이미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
  4. 신경학적 부작용
    일부 사용자는 기억력 상실이나 혼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중단 후 해소됩니다.
  5. 소화 장애
    일부 사람들은 소화 불량, 가스,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소화 관련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타틴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거나 경미한 부작용만 경험합니다.
새로운 약물 복용으로 인해 신체의 변화가 느껴진다면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됩니다.

다른 약물로 대체하거나 조절하여 처방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느껴진다고 환자 스스로 약물 복용을 멈추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깜빡할 수는 있으나, 지속적으로 복용을 멈추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꼽히며, 동맥 경화증, 심장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1. 고콜레스테롤혈증: LDL 콜레스테롤(일명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하며, HDL 콜레스테롤(일명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는 혈관 벽에 플라크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경화되는 원인이 됩니다.
  2.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트리글리세라이드는 혈액 내의 또 다른 형태의 지방이며, 이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으로 분류됩니다.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은 상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매우 높은 수치는 췌장염의 위험도 높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질병"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와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